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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주식 매도 시 나가는 농특세와 증권거래세 정체와 용도 총정리

by  ˙ 2026.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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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를 하다 보면 내가 번 수익보다 세금이 더 신경 쓰일 때가 있습니다.

특히 종목을 팔 때마다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세금을 보며 이 돈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디에 쓰이는지 궁금하셨을 겁니다.

오늘은 주식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증권거래세와 농특세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주식 매도 시 발생하는 두 가지 세금의 정체

주식을 살 때는 세금이 없지만, 팔 때(매도 시)는 국가에 세금을 내야 합니다.

이때 부과되는 세금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증권거래세: 주권 또는 지분의 양도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수익이 났든 손실이 났든 상관없이 매도 대금을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2. 농어촌특별세 (농특세): 줄여서 농특세라고 부르며,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지역의 개발 사업을 위해 부수적으로 붙는 세금입니다.

코스피 vs 코스닥 세금 부과 방식이 다른 이유

많은 분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인데, 내가 거래하는 시장이 어디냐에 따라 세금 구성이 달라집니다.

 

코스피(KOSPI) 종목 거래 시  (증권거래세 0.05% + 농특세 0.15% = 총 0.20%)

 

코스피 종목을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와 농특세가 함께 부과됩니다.

현재 기준으로 증권거래세율과 농특세율이 합쳐져 전체적인 매도 비용이 결정됩니다.

 

코스닥(KOSDAQ) 종목 거래 시 (증권거래세 0.20% (농특세 없음) =총 0.20%)

코스닥 종목은 코스피와 다릅니다.

코스닥은 농특세가 붙지 않으며 오직 증권거래세만 부과됩니다.

따라서 코스닥 종목을 거래할 때는 내역서에 농특세 항목이 비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과거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을 주었던 구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증권거래세와 농특세는 어디에 사용될까?

우리가 낸 막대한 세금은 국가 운영의 중요한 재원이 됩니다.

 

1. 농어촌특별세의 쓰임새

농특세는 목적세의 일종입니다.

이름 그대로 농어촌의 환경 개선, 농업 경쟁력 확보, 어촌 지역 복지 증진 등을 위해 전액 사용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농가 피해 지원이나 스마트팜 보급 같은 사업의 예산이 바로 여기서 나옵니다.

 

2. 증권거래세의 쓰임새

증권거래세는 일반세에 해당합니다.

특정한 목적이 정해져 있기보다는 국가의 일반적인 재정 수요를 충당하는 데 쓰입니다.

도로 건설, 복지 예산, 국방, 교육 등 국가가 운영되는 전반적인 영역에 골고루 분산되어 사용됩니다.

주식 투자자가 알아야 할 세금 상식 요약

주식 세금은 단순히 내 지갑에서 나가는 돈이 아니라, 국가 경제와 사회 기반 시설을 유지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단타 거래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매도 시마다 발생하는 이 세금들이 누적되어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코스닥은 거래세만, 코스피는 거래세와 농특세가 합산된다는 점을 기억하신다면 매매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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