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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삼천당제약 긴급 기자회견 총정리! 팩트 체크와 주주들이 알아야 할 5가지

by  ˙ 2026.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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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주주분들이나 바이오 투자에 관심 많으신 분들, 혹시 어제 열린 긴급 기자회견 소식 들으셨나요?

"성과를 증명하기 전까지는 대주주 지분을 절대 팔지 않겠다"며 대표이사가 직접 등판해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회견이 끝난 뒤 시장의 반응은 오히려 더 싸늘해진 분위기입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고, 왜 이런 논란이 생겼는지 이웃에게 이야기하듯 쉽고 솔직하게 풀어드릴게요!

① 삼천당제약 기자회견, 가장 논란이 되는 쟁점은 무엇인가요?

시장에서 삼천당제약의 주가를 움직이던 핵심 동력은 바로 경구용(먹는) 세마글루타이드와 인슐린을 가능하게 한다는 독자적인 S-PASS 플랫폼 기술이었습니다. 이번 회견은 이 기술과 관련된 각종 의혹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루머를 해소하겠다며 대표이사가 미국·일본 출장 중에 급히 귀국해 마련한 자리였어요.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주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정보들은 죄다 '비밀'이라는 장막 뒤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쟁점들을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구분 주요 내용 시장의 반응 및 우려
계약 상대방 비밀 유지 조항으로 비공개 실체 없는 유령 계약 아니냐는 의심
해외 연구소 위치 및 이름 비공개 연구의 신뢰성을 검증할 방법이 없음
보유 특허 PCT 출원 단계 (비공개 특허) 등록 여부가 불투명한 초기 단계일 뿐
간담회 진행 오프닝 후 비공개 전환 깜깜이 소통으로 의혹만 더 키움

② 베일에 싸인 파트너사와 비공개 특허의 진실

보통 바이오 기업이 대규모 기술 수출이나 글로벌 계약을 맺으면 시장은 환호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삼천당제약은 계약 상대방도 비밀, 해외 연구소도 비밀이라며 구체적인 실명을 전혀 밝히지 않았어요. 

회사 측은 "특허 보호를 위해 PCT(국제특허출원)를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여기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꿀팁이 있습니다! 

📝 여기서 잠깐! PCT 출원이란?

PCT는 특정 국가에 정식으로 특허를 등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나중에 이 나라 저 나라에 특허를 낼 테니 우선 순위를 찜해달라"고 신청하는 '출원' 단계일 뿐입니다. 즉, 최종적으로 특허가 등록될지 안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뜻이죠.

③ 오프닝만 공개? 깜깜이 간담회 진행 방식

이번 회견의 진행 방식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대표이사의 짤막한 인사말이 담긴 오프닝(약 2~3분)만 언론에 공개되었고, 정작 핵심 질문이 오가야 할 본 회견은 기자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주들과 대중의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만든 자리를 오히려 닫힌 문 뒤에서 진행한 셈입니다.

④ 바이오 기업의 핵심, CTO 부재와 익명의 진행자

신약 개발이나 고도의 플랫폼 기술을 다루는 바이오 기업의 IR(기업설명회)이나 기자회견에는 보통 CTO(최고기술책임자)나 연구 총괄 박사급 인력이 배석하기 마련입니다. 전문적인 과학 기술 질문에 대표이사가 일일이 답변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 삼천당제약 회견에는 기술을 디테일하게 설명해 줄 CTO가 부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지어 간담회 내부 진행 과정에서 소속과 이름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익명의 진행자가 질의응답을 주도했다는 후문까지 돌면서, 현장에 참석한 비전문가 기자들이 기술의 진위 여부(소위 똥인지 된장인지)를 제대로 가려내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⑤ 투자자가 주의해야 할 체크포인트

혹시라도 이번 회견의 "대주주 지분을 팔지 않겠다"는 감정적인 호소에만 집중해 섣부르게 투자를 결정하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냉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체크포인트를 정리해 드릴게요. 

  • ✔️ 비공개 리스크: 계약 상대방과 해외 연구소의 실체가 투명하게 공개되기 전까지는 기술의 상업화 성공률을 100%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 ✔️ 특허의 한계: PCT 출원 상태는 특허 '보호'를 위한 첫걸음일 뿐, 독점적 권리를 획득한 '등록' 상태가 아님을 인지해야 합니다.
  • ✔️ 의료 전문성 부족: 의학 및 바이오 전문 인력이 배제된 설명회에서 나온 내용들은 향후 임상 데이터 등으로 재검증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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